정치

2023년 04월 19일 정치 뉴스 정리

Summary 2023. 4. 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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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남 유일의 여당 지역구 의원인 국민의힘 이용호(전북 남원시임실군순창) 의원은 18일 CBS라디오에 출연, 태영호 최고위원이 여당 강성 지지층을 겨냥해 의도적으로 논란을 자초하는 측면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지난 11일 경기 포천의 한 예비군 부대에서 훈련 중이던 예비군 1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증상이 나타났는데 군부대에선 위생보다는 보안 검사에 더 열을 올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불법 정치자금) 의혹과 송영길 전 대표의 관련성에 대해 “이정근 씨가 그동안에 수만 건을 녹취했다는 거 아닌가”라며 “이 사건 자체가 워낙 큰 파장이기 때문에 송 대표가 결정할 사안이겠지만 (귀국시점이) 7월까지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8일 김기현 지도부에 대해 “조수진 최고위원이 ‘이준석은 신군부 같은 독재자’라고 했는데 김기현 대표가 쓸데없는 소리, 실없는 소리는 못 하게 제지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를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5년간 이룬 성취가 순식간에 무너져 허망하다"고 비판한 장예찬 최고위원이 1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전 대통령 발언이 담긴 기사를 공유한 뒤 "도보다리에서 김정은에게 사기 당해 쇼한 것과 아메리카노 들고 참모들과 청와대에서 화보 찍은 것 말고 대체 무슨 성취가 있었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대전일보 따르면 충청 지역에 지역구를 둔 A 의원은 최근 늦은 밤 시간대에 국회 앞 천막 농성장에서 같은 당 B 의원과 함께 소주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돈 봉투 의혹에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부터 여러 인사가 연루됐다는 정황을 확인했고, 이재명 대표는 국민들에게 사과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지난 18일 순천KBS 라디오 '시사초점 전남동부입니다'에 출연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김기현 지도부에 대해 "김기현 대표가 쓸데없는 소리, 실없는 소리는 못 하게 하는 게 맞다"고 말하며 "김기현 대표가 그 때 조 최고위원이 반발하는 걸 보면서 '나는 좀 더 온화한 리더십을 구축해야지' 이런 생각을 하셨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는 5월 개봉 예정인 다큐멘터리 ‘문재인입니다’에서 “5년간 이룬 성취가 순식간에 무너졌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유승민 전 의원 등은 부동산 가격 상승, 국가 채무 증가 등을 조목조목 언급하며 문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전광훈 목사와 관계를 끊어내라는 요구를 받아온 국민의힘이 전 목사의 추천을 받은 당원들에게 탈당을 권유하고, 앞으로는 입당까지도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송영 대표는 이번 주말 프랑스 현지에서 송영길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요청했지만, 당 안팎에서 송 전 대표는 들어오겠다는 뜻을 밝히지 않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다음 달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에서 "5년간 이룬 성취, 제가 이룬 성취라기보다 국민들이 대한민국이 함께 성취한 것인데 그것이 순식간에 무너지고 과거로 되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한편으로 허망한 생각이 든다"며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18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를 통해 일부 공개된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에서 "5년간 이룬 성취가 순식간에 무너지고 과거로 되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한편으로 허망한 생각이 든다"며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지난해 3·9 대선을 치르면서 줄곧 앞머리를 올렸던 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이석태 퇴임 헌법재판관 훈장 수여식에서 이마를 드러내는 스타일에서 '앞머리를 내리는 스타일로' 헤어스타일을 바꿨다.

국민의힘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실질적 당수인 자유통일당 당원이면서 전 목사 추천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당원 981명을 상대로 사실상 탈당을 권유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는 검찰이 확보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과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의 녹취 파일에 자신이 돈봉투 조성 등을 인지한 정황이 포함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양정숙 무소속 의원이 복무 중 사고를 친 사회복무요원에게 ‘현역병 입대’ 처분을 할 수 있게 하는 ‘병역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가 논란이 되자 하루 만에 철회했다.

전광훈 목사와 연을 끊으라는 당 안팎의 요구에 대해 국민의힘이 전 목사 추천으로 당원이 된 약 1천 명에게 탈당을 권유하며 본격적인 선 긋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양향자 의원은 18일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리더들, 이렇게 비루한가"라고 비판하며 "당장 모두 탈당해야 당이 다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종민 의원은 18일 BBS라디오 인터뷰에서 송영길 전 대표가 부동산 거래 관련 의혹만으로 의원들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지금 당 지도부의 대응은 안일하고 윤리 감각이 엄청 퇴화돼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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